한국장애인고용공단 60개훈련직종별 교육훈련계획서및학습안내서 제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한 ‘직업능력단위’ 중심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국내에서 처음 완성한 것으로 공단은 2011년 NCS 기반 직종별 세부훈련기준집, 2012년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종별 시설장비 기준집 제작에 이어 2013년 장애인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계획서 및 학습안내서 보급을 마지막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공단은 “기존 ‘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훈련기준 고시’를 중심으로 비장애인 훈련과 동일하게 교육계획을 수립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 것이 있었다.”며 “이번에 구축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직종별 세부훈련 계획 단계부터 비장애인과 차별되는 장애관리능력이 추가돼 있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실무작업분야(지적, 자폐성장애 직업훈훈련), 웹접근성직종(시각장애인 직업훈련직종) 등이 직업능력단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완료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계획서 및 학습안내서 17권(12개 분야 60개 훈련 직종)을 KEAD디지털능력개발원(digitalkead.or.kr)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보급하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등 공공․민간훈련기관 80곳에 배부했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장애인 직업능력단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2월에 예정된 민간훈련기관 설명회 등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가 민간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에 대한 설명을 원하거나, 자료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및 훈련기관은 공단(전화 1588-1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