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장애인콜택시 5대를 추가 도입해 법정대수 140대인 100%를 확보하는 한편, 파트타임 운전원 운영을 통해 운휴 차량 최소화 및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시는 2006년 6월 5일, 20대의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개시한 이래로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지난해까지 135대(기존 122대)의 장애인콜택시를 보유하게 돼 법정대수 96.4%에 이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외에도 2012년부터 28대의 장애인전용 개인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두 가지 유형의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한 실적이 2013년에는 약 41만3,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 증차외에도 서비스 분야 개선사항으로 청각 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의 콜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문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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