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오텍그룹
▲ ⓒ사진 제공 / 오텍그룹.
특장차 및 공조전문기업 오텍그룹이 지난달 30일,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오텍그룹은 오는 3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의 훈련비와 훈련복, 장애인 전용 차량 등을 지원하게 된다.

MOU 체결식은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남경필 회장, 장애인보치아연맹 우원식 대한 회장 및 참가선수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은 장애인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기에, 앞으로 오텍그룹은 이들의 꿈이 소치를 넘어 평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오텍그룹은 서울보치아연맹 및 희귀 난치성 환자들에게 에어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왔다. 2012년에는 런던 장애인 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 A풀 대회’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훈련 경비와 대회 참가 비용 등을 후원했다.

또한 장애인보치아연맹 후원을 통해 ‘전국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비롯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의 참가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오텍그룹배 장애인 보치아 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4 장애인 아시안 게임’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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