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푸드뱅크 봉사단원 등 관계자는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안성시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 안성푸드뱅크 봉사단원 등 관계자는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안성시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좋은 이웃들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쌀, 라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에는 좋은 이웃들 희망봉사단원,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안성2동 부녀회 등이 함께 했으며 기초수급생활대상자, 저소득 계층 등에 물품을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늘고 있는데 기탁처는 점점 줄고 있어 어려운 이웃이 기탁물품을 못 받고 있다.”며 “올해는 민·관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로 안성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푸드마켓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희자 봉사자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후원자들이 확보되고 후원물품도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및 봉사단을 통해 196개 재가가정에 쌀(10kg), 라면(20개), 고추장, 된장, 야채수프, 홍초, 다시다 등 16여 종(환가 2,760만4,640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1가구당 14만840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안성푸드뱅크는 이동푸드마켓에 이어 올해도 ‘희망배달마차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4일부터 안성시 소외계층 40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031-675-76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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