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 가족과 변정수 가족이 서울 SOS어린이마을 위촉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송종국 가족과 변정수 가족이 서울 SOS어린이마을 위촉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SOS 어린이마을에서 열린 가족의 날 행사에 변정수 가족과 송종국 가족이 모든 어린이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년째 서울 SOS 어린이마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지난 2010년 한국나눔 봉사대상 개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변정수는 이번 위촉식에서 "매년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함께 가족의 날 행사를 하는데 아이들이 지난 해와 다르게 부쩍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며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을 위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온 송종국도 "아내와 지아, 지욱이가 가족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아와 지욱이가 아직 어리지만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하는 소중함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변정수와 송종국은 서울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 70여명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장기자랑 시간에는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함께 개그 프로그램 놈놈놈 꽁트, 가수 크레용팝의 빠빠빠 공연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 SOS 어린이마을은 독립된 기숙사에서 1인의 SOS 어머니와 6~8인의 아이들이 일반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SOS 어린이마을 홈페이지(www.seoulsos.com)를 참조하거나 서울 SOS 어린이마을(02-2692-1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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