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3일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와 ‘제11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활력넘치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2개월간 5만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2014년 대회를 앞두고 보다 많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위해 청년과 시민 분야로 나누어 총 5만5,000인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며, 청년 서포터즈 5,000인은 1월부터 인천국제교류재단에서 모집 중에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신청은 인천을 포함한 모든 지역이 신청 가능하고, 오는 5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사람에게는 유니폼 배부·인증서 수여·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아시아경기대회의 일원이 돼 대회 참가선수단에게 감동과 배려를 선사하는 한편, 아시아인의 소통과 화합, 평화의 축제 한마당이 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인 만큼 열정과 우정을 발휘해 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 등은 오는 2월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supporters.incheon2014.kr)를 이용하거나, 인천시 국제경기지원관실·민원실, 각 군·구 및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405-835, 인천 남동구 정각로 8 인천YWCA 4층 인천시청 국제경기지원관실)이나 Fax(440-8637)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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