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 지난 23일, 서울여성플라자 열려

▲ 사회복지사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사회복지사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2014년 갑오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23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보건복지위원회 정몽준 위원, 문정림 위원, 법제사법위원회 이주영 위원 등 국회 인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 사회복지단체 기관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원로 회장을 비롯해 제19대 협회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조성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몸 담아온 지난 6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사회복지사들은 시대적 사명을 갖고, 말처럼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어 “사회복지사는 하루 동안 1인이 300인 이상을 만나는 국민 속의 지도자다. 50만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500만 명의 국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며 “사회복지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용기이자, 칭찬과 명예.”라고 강조했다.

이날은 6년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영상이 상영 됐다.

영상에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 관련 국가가 책임지는 처우개선 및 신분보장 시대 구현,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설립·운영,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 증진, ▲사회복지원로회 창립과 원로 컨설팅, ▲회원 직접 선거제도 실현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한 ‘2014 사자성어 공모전 선정작’이 전시됐으며, 총 182 작품 중 마웅광비(馬雄洸飛) “말처럼 힘차게 전진하고 물이 하늘을 향하여 솟음의 뜻이 널리 전파된다.”는 뜻의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의 이철승 복지사가 최우수인 으뜸상 수상, 이어 감사패 전달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