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일 도민들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복지전달체 계개편추진단을 신설했습니다.
신설된 추진단은 복지전달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단위 민관협력 모델 개발 활성화, 중앙정부와의 업무 협의와 개선 지원 요청을 수행합니다.
차준호 복지전달체계추진단장 / 제주특별자치도 INT)
복지전달체계는 복지제공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고리입니다. 다양한 복지욕구를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 지역의 행정중심인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의 맞춤형 복지 허브기관으로 개편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행정시와 읍면동간 업무조정과 인력재편에 의한 복지업무기능을 보강하고 소규모 동지역을 통합해 복지업무만을 수행하는 거점형 복지센터를 운영합니다.
또한 읍면의 경우 조직과 인력을 보강한 희망복지지원단 권역센터 설치 등의 방안을 구축합니다.
<영상취재: 제주방송 허재현>
제주방송 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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