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다시 학교에 입학하는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제1기 新중년 사관학교’ 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34명의 학생을 선발해 4년 동안 8학기제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실용음악, 외국어 등 총 6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김홍중 평생학습원장은 포항시 6만 노인인구의 0.5%인 사관학생들이 젊은이들에게는 모범이 되고 어른으로서는 무한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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