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송식 개최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3층 8번 게이트 앞)에서 환송식을 갖고 러시아로 출국한다.

환송식에는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은 총 57인(선수 27인, 임원 30인)으로 이날 12시 30분 KE 923편으로 출국한다. 체코에서 전지훈련 중인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체코에서 소치 현지로 바로 간다.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다음달 7일~16일까지 개최되며, 44개국 1,100여 명의 선수단이 5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72개 경기에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27인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한편, 개막식은 현지시각 다음달 7일 저녁 8시 피시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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