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각층 대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이날은 4월말 완공예정인 17m 높이 규모의 수항일운동 기념탑 기공식이 열렸으며, 탑 형상은 승리의 영문’V‘자와 3∙1운동의 ’만세‘, 여수반도 지형의 ‘나비’를 상징하는 ‘불멸의 비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숨진 애국지사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40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항일운동기념탑’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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