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검사관은 금지 약물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며, 대회 기간 중 시료채취와 대상 선수에 대한 검사 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경기 대회의 특수성을 고려한 도핑검사관의 역할 및 기능, 시료 채취 과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참여자들은 다음달에 진행될 실기교육과 평가까지 거친 뒤에 공식 도핑검사관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도핑검사관 교육과 함께 체계적인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4인천장애인AG를 역대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공정한 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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