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주민생활지원과는 19일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울릉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울릉군 노인복지관 1층(저동리)에 위치한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에서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인을 비롯한 4인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 장애인 업무 등 읍면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례관리 상담, 방문간호, 자원발굴 등의 업무도 함께 지원해 One-Stop(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편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울릉군은 경상북도 복지기능 강화 허브화 사업의 시범군으로 선정돼 무인 민원발급기를 저동복지분소에 설치한다.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사회복지업무나 제증명서 발급을 위해 울릉읍 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했던 저동지역 주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 됨은 물론, 복지기능 강화 및 지역 밀착형서비스  지원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 업무는 물론 보건의료원과 협업해 저동복지분소 사회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방문간호사가 합동으로 경로당을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담역량이 뛰어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코디네이터’로 지정해 탄력적인 업무분장으로 새롭게 개소한 희망복지지원단 저동복지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저동지역에 희망복지지원단 저동 복지분소 개소를 축하하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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