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 기준 경북도 내 장애인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의 전년도 전체 장애인 취업자 수는 211인으로 취업자 수를 구직자 수로 나눈 취업률이 49.1%에 불과해 전국 평균 59.8%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취업자 수는 경기(1,374인) 22.0%, 서울(1,129인) 18.1%, 부산·경남·울산(932인) 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은 강원(78.2%), 제주(74.3%), 대전·충남.(71.1%), 인천(61.6%), 서울(60.7%),
전북(68.8%), 부산·경남·울산(59.2%)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인천(-16.4%p), 부산·경남·울산(-11.7%p), 충북(-10.5%p)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제주(13.1%p), 대전·충남.(7.0%p), 대구·경북(5.4%p) 등은 증가세를 보인 것.
 
지역별 장애인 구인 수의 경우는 서울(7,057인) 35.1%, 경기(3,634인) 18.1%, 부산·경남·울산(2,471인) 12.3%, 대구경북 6.6% (1,319인) 등이었다.
 
한편 장애인 의무고용은 지난 1991년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됐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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