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이 장애인고용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공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고용개발원에 따르면 신규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감정노동에 노출된 장애인고용 종사자를 위한 ‘마음경영 셀프리더십’, 문서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스마트(OA)’, ‘강사스킬업’ 등의 공통역량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장애인고용 직무역량과정은 교육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거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전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장애인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EDI 사이버연수원(cyedu.kead.or.kr)을 통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한 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개발원 권기돈 원장은 “장애인고용 전문가를 위한 특화과정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전문지식과 정보를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깊은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열정을 되찾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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