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안에 ‘발달장애인법’통과에 힘쓸 것

보건복지부가 오는 5월 충남 천안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12일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등 연내 600여명의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휴식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음 달 캠프 참여자를 모집해 올해 안에 4~5차례 가량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며, 캠프에서는 발달장애이 자녀 보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부부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발달장애인 가족들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5월부터 발달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문제행동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발달장애인법의 연내 통과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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