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계가 전국 공통의 공약 요구안을 내놓고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은 장애인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며,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정두리 기자가 전합니다.

REP)) 2014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지난달 3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우리가 선택한다’를 주제로 출범식을 진행한 선거연대는 260개 장애계단체가 연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INT- 변승일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연대 출범을 통해 한목소리를 내고 정치권이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들의 목마른 함성에 귀 기울이고 그것들을 통해서 정치권이 장애계에 해줄 수 있는 많은 것을 공약을 통해 실천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립니다.

선거연대는 전국 공통 요구 공약으로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 날 출범식에서는 각 정당에서 참석해 장애계 공약 수렴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 여당은 ‘지속적인 정책 이행을 위한 선택’을, 야당은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의지에 선택’을 촉구하며 표심 얻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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