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이번달∼오는 11월 주민참여 예산과 연계한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적 사업으로, 돌봄 여성근로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일터건강 안전보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 및 재가센터 등을 순회하면서 돌봄 여성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상담, 마음치유 교실, 인문학 강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회성 건강교육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지역협력체제가 유지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올해 요양보호사 중심의 시범사업 시행 후 직종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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