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산합협력단 선정… 5월부터 운영 계획

포항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해 36000만원을 지원하고 위탁사업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탁사업자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 나섰다.
 
지난 31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사업자를 공모하고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등 7명의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가의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을 급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해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 수준 향상이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단체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파악 및 설계 대상자별 방문 위생 교육 연령별 기준 식단 개발 및 보급 칼로리와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표준 조리법 개발 및 보급 등이다.
 
포항시 건강위생과 권경옥 과장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와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획득하겠다.성장기 어린이의 체계적 식생활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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