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들이 죽음을 맞고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 뒤에 발견되는 이른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단위를 대상으로 공모한 독거노인친구만들기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시범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노인들에게 외롭지 않게 함께 살 수 있는, 마음 터놓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최소한 1인의 친구를 만드는 것.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시니어클럽은 약 6,000만 원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를 지원받아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정서지원, 영양상태개선, 환경개선 등의 공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편, 전국 6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색에 맞게 우수한 사례들을 평가하고 분석해 어떤 모델이 이상적인지를 판단해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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