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가족을 위한 내 손안의 미니 정보북’ 발간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안내서 ‘2014 장애인가족을 위한 내 손안의 미니 정보북’을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보북은 초기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장애 진단편 ▲장애 등록편 ▲장애 지원편으로 항목을 나눈 뒤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부록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학교 △재활의료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의 정보를 한데 모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정보북은 서울시내 재활의료기관(51개소)과 장애인복지관(45개소), 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11개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dfscenter.welfare.seoul.kr)에 원문파일을 게시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2-724-084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밖에도 ‘청각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가이드북’을 곧 발간할 예정이며, 지난해 펴냈던 ‘장애인복지 맵’과 ‘중도장애인가족을 위한 가이드북’의 개정판도 준비 중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에서 80여 가지 이상의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장애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가족이 정보 소외로 인해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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