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웹 접근성 자동진단프로그램으로 방문자 수 상위 55개 대학의 웹 접근성 진단을 한 결과 상당수 대학교의 웹사이트가 준수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특수교육법 제15조에 의거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이 있지만 대학들이 이를 지키지 않아 장애인들이 입시요강이나 공고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것.

KIPFA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계명대학교, 백석대학교, 숙명여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은 100점 만점으로 ‘품질인증심사 신청가능’을 받은 반면 반면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상당수의 학교는 95점 미만으로 ‘품질인증심사 신청불가능’진단을 받았다.

이에 KIPFA는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에 대한 관련 대학들의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지적했다.

웹 접근성 자동진단프로그램 결과 95점 이상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학교▲계명대학교▲백석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동아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경기대학교▲총신대학교▲수원대학교▲전남대학교▲상명대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아주대학교▲우석대학교▲세종대학교▲서강대학교▲전북대학교▲고려대학교▲단국대학교▲포스텍▲경희대학교▲조선대학교▲대구대학교▲숭실대학교다. 

반면 95점 미만은 △영남대학교△경북대학교△인천대학교△한림대학교△카이스트△부산대학교△삼육대학교△제주대학교△가톨릭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명지대학교△가천의과학대학교△강원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우송대학교△원광대학교△동국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인하대학교△순천향대학교△성균관대학교△충남대학교△건국대학교△충북대학교△한양대학교△관동대학교△안양대학교△국민대학교△연세대학교△창원대학교△홍익대학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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