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여성가족부가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의 경력유지 정책현장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2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대해 이메일을 통한 사전 국민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책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초등기의 보육·돌봄지원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0%였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평가·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비롯한 16개 시·도 여성정책연구기관 등에서 정책전문가 및 현장관계자가 오프라인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단 500여 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정책영역별로는 ▲모성보호 제도 ▲보육 및 돌봄 지원 ▲재취업 및 근로문화 등으로 구분돼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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