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이 오는 15∼16일 ‘세워라! 제4회 funfun 도미노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고등학교 졸업 뒤 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 지적·자폐성장애인 및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참여해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 방법은 이번 주제인 ‘청마’에 부합해 그린 도안에 맞춰 도미노블록을 세우는 것이다.

우수한 성적을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각 금·은·동 및 액티브·이벤트상 등 다양한 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제3회에 참가했던 한 특수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며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협동식, 조직력이 좋아졌다.”고 평했다.

성모자애복지관 김은옥 관장은 “도미노게임 대회는 발달장애인에게 놀이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과 인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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