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실창작스튜디오서 진행… 16일까지 참가자 모집
‘장애아동 창작지원 미술 일일 멘토링 공모 이벤트’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해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예술 재능을 발굴하고 키우고자 기획된 ‘프로젝트 A’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A’에 참가한 장애어린이·청소년 5인은 예술가 5인과 짝을 이뤄 지난해 5월~9월까지 조언·지도 받아 회화, 공예, 설치작품 등을 완성·전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 A’에 참여한 예술가 마리킴·찰스장·아트놈·임지빈·라오미 등이 직접 어린이들의 그림에 대한 조언 및 방향을 이끌어 줄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마임’ 공연과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이 담긴 연습장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장애아동 창작지원 미술 일일 멘토링 공모 이벤트’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잠실창작스튜디오(▲전화 02-423-6674~5 ▲전자우편 songpa@sfac.or.kr ▲홈페이지 http://seoulartspace.or.kr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jamsilartspa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제2회 ‘프로젝트 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장애어린이 및 이주배경 어린이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제2회 ‘프로젝트 A’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서울시 신청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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