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16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 테헤란로 한국서부발전 본사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광원 경영본부장, 한국서부발전 문영수 자재처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한 해 총 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힘쓰고 구매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서부발전이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대행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은 “한국서부발전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모범적으로 이행해온 기관.”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규모가 확대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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