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30일까지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은 ▲발달재활 서비스사업 ▲언어발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사업 등으로 시는 이용아동수가 많은 발달재활 서비스사업과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서비스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음악재활을 통해 장애아동의 감각기능과 행동발달을 향상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월 평균 530여명의 장애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 점검은 '우리교실 웃는아이'를 비롯해 16개 기관에 대해 제공기관 지정 기준 준수여부, 사업 운영실태, 부당 청구 여부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단순한 서류 자성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부당급여 청구 및 수급에 관한 사항은 환수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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