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등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3종 착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평가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2014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8,000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취업, 실업 등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제7차를 맞는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하며, 2008년 제1차 조사 시 구축한 패널 5,092인을 대상으로 경제활동내역, 고용서비스, 직업적 능력 등을 파악한다.

올해로 제4차를 맞는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는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규모와 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상시근로자 1인 이상 3만 개 기업(기본조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6,000개 기업(심층조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2일~8월 22일까지 기업의 장애인 고용 현황, 모집과 채용, 고용 인식 등을 조사한다.

한편, 공단 고용개발원은 통계조사의 쓰임새를 높이고 정책적, 학문적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꾸준히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된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기 위해 올해 11월 7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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