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청각장애인 위한 기금 마련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연예인 그리고 골프 프로들의 재능기부가 함께하는 ‘제10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실천을 통해서 소외된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재활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 되고 있으며, 2005년 시작된 이후 올 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제10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다음달 2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 휴 CC’에서 개최되며, 법조계·경제계·의료계·언론계·연예계·스포츠계 등의 저명 인사들 39팀 156인이 참석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가 주최하며,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기부천사로 참여 하고 40여 명의 인기스타와 KLPGA 선수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사랑의 달팽이는 현대백화점·UBS증권·BGF리테일·KCC오토그룹·MBC·신한생명·SC은행·지엔리사운드 코리아·코암로타리클럽·어린이재단·영산조영기자선재단·강원랜드복지재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후원 기업 대표 및 주요임원이 함께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한이과학회·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등 의료계에서도 다수 참여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과 후원에 사회각계에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재능 기부천사로 확정된 연예계 인사로는 배우 김창숙·박준규·이종혁·류시현·김현아·김연수·손건우·이하얀·권기선·최승경·최창균·김현진(모델)과 가수 홍서범·조갑경·춘자·박학기·성은·김민교·추가열·박강성·남준봉·김용임·신비·서인아와 개그맨 김은우·장웅·김지선·오정태·변기수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KLPGA 선수로는 최우리·김수아·김정아·서예선·이종임·김민선·김민정·권소연 프로가 함께 하며 이외에 국민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와 프로농구 우지원·석주일 선수도 동참한다.

자선골프대회에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02-541-9555) 또는 전자우편(soree@soree119.com)로 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기부천사들의 참가비 중 일부와 행사당일 기업들의 기부금 조성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 사업에 쓰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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