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도서관 및 지역 인권사무소에서

국가인권위원회는 다음달 초~12월 중순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4개 도서관 및 지역 인권사무소(부산·대구)와 함께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6월 3일~29일)와 충남 천안(7월 24일~8월7일), 경북 성주(8월13일~31일) 등 전국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

전시회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360여 종의 도서가 소개되고, 동화구연과 영화 상영회, 만들기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인권위 인권도서관은 국내외 인권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으로 정보조사서비스, 외부대출서비스, 인권영화 상영회 등의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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