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요양보호사·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0~60대 및 은퇴(예정)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과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합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민간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을 병행해 2가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 초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주 4일씩 14주간 총 53회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기 위해 주경야독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선린대학교 외 5개 기관과 함께 ▲든든한 은퇴설계 아카데미 ▲마인드케어지도사 양성과정 ▲새로운 도전! 창업 아카데미 등 6개 과정에 2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최보아기자 복지TV 포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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