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영해초등학교와 영덕군민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너와 나는 소중한 친구야’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통해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이 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동권리와 인권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도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영덕군드림스타트센터 김미옥 센터장은 “최근 연이은 아동학대사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해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보아기자 복지TV 포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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