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4일동안 260km 걸어
이번 프로그램은 ‘한걸음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지적장애인들이 트래킹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존감과 연대감을 향상해 이들의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트래킹 도전에는 포항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카리타스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서 8인의 지적장애인과 수행인력 7인 등 15인이 나섰다.
이들은 13박 14일간 조천만세동산을 시작으로 섭지코지, 천지연폭포 등 총 250여km를 행진하는 대장정을 하게 된다.
한편, 한걸음의 도전팀은 올해 제주에 이어 2015년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보아기자 복지TV 포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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