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제세동기.

골든타임 4분이 지나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인병 센터장 /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에서의 어떠한 처치보다는 심장 정지에 의한 환자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위급한 환자를 위해 도내 아파트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모두 6천여 대.

경기도는 생명과 직결된 이 기기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상 작동을 위해 배터리와 패드 등 소모품을 교체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기는 즉시 교체 시킵니다.

또 주민들의 눈에 잘 띌 수 있게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합니다.

점검 결과는 응급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리 체계로 구축됩니다.

[인터뷰] 김혜숙 팀장 / 경기도 의약관리팀
“31개 시·군에 대한 민간 심장충격기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응급의료정보망에 전산 등록을 하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서 교육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곳곳에 설치된 제세동기 정비를 보다 완벽히 하고, 제세동기 설치 위치와 사용법에 대한 홍보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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