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스마트한 할아버지, 열정적인 할머니! 365일이 어르신들의 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축하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김유성 포항 향도청년회장 INT)
사회 풍토가 우리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희 사회단체 포항 향토청년회는 의리 향토라는 이름으로 항상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내빈, 어르신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항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식이 있었습니다.

김병관 포항지회장 / 대한노인회 INT)
장유유서라고 옛날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버림받는 노인이 아니고 존경받는
노인으로써의 이런 행사를 해 주시기를 더욱 바랍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세족식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임일지 / 포항시 흥해읍 INT)
옛날에 어르신들은 진짜 이런 대접 못 받고 고생하고 돌아가셨는데 우리는 지금 세월을 잘 만나서 너무너무 호강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하고 싶은 거 즐기고 너무너무 기뻐요 행복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할 때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 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