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휠체어 장애인의 광역버스 좌석문제 해결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구비돼 있는 2층 저상버스를 시험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3주간 수원과 남양주, 김포 등지에서 시험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총 79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앞문에 있는 수동경사로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고 뒤쪽 출입문 부근에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시험운행 기간 동안 이용승객과 운전자 측면의 적합성을 평가한 뒤, 실제로 도입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