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로 건강도 챙기고 매일 방문으로 안부도 챙기고

동두천시 단체장협의회는 8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정을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노인 요구르트 전달 사업’은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요구르트 배달원이 매일 집에 방문·전달함으로써, 부족한 영양 섭취 및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13년도 특수시책으로 지난해까지만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높은 호응과 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이뤄졌다. 또한 중앙동만의 특화된 노인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우리가 후원하는 작은 금액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를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소외감 없는 중앙동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는 올해로 100세 연령이 도래한 노인가정을 방문,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명의 장수지팡이(청려장)을 증정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