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전 10시 30~16시 30까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10월 愛 기적’이라는 주제로, ‘201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는 축제의 장이다.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성숙한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수제품(생활소품, 장식품 등) ▲바자물품(생활용품, 식품류, 생필품, 의류 등) ▲먹거리(갈비탕, 만두, 파전, 꼬치,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등의 판매가 이뤄진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케이크·핸드메이드 소품, 천연비누 만들기 및 전통문화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하모니카·아코디언 공연 △기타동아리 로뎀스 공연 △경천중학교 치어 난타 △계룡초등학교 학생과 엄마가 함께하는 기타동아리 공연이 가을 정취를 더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며 축제에서 모아진 복지 기금은 장애인의 쾌적한 재활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축제 당일 무료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복지관으로 문의(041-856-7071~2) 및 홈페이지(cnnrec.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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