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니온과 청년 유니온이 한화호텔 홍원기 대표를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임금을 체불한 책임을 물어 고용노동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3일 서울 남부고용 노동지청 앞에서 청소년 유니온의 한 10대 조합원이 63빌딩 연회장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퇴근 전 마감시간에 일한 수당과  연장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청소년 유니온은 호텔과 웨딩홀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준비 또는 마감시간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이 57%였으며, 주당 15시간 이상을 일하고도 주휴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곳이
90%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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