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재자>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하게 됩니다. 역할이 끝났는데도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이들의 갈등은 깊어지는데….

최고의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박해일이 <나의 독재자>를 통해 처음으로 부자(父子) 호흡을 맞췄는데요. 잊을 수 없는 재미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소리굽쇠>
일제강점기 중국으로 끌려간 소녀 ‘귀임(이옥희)’. 그녀는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채 조선족 할머니가 되었는데.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된 그녀의 손녀 ‘향옥’은 할머니를 고향 땅에 모셔오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떠나게 된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픈 역사의 한 부분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소리굽쇠>. 실제 조선족 배우인 이옥희씨 출연으로 극의 진전성을 더하는데요. 관객들 가슴에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 프랑켄슈타인
판타지 연극<프랑켄슈타인>이 다음달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2. 보이첵
창작 뮤지컬 ‘보이첵’이 LG아트센터에서 다음달 8일까지 공연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휘성 콘서트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휘성이 다음달 8일 수원에서 단독콘서트를 갖습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자료정리 / 편집: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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