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시설 나눔숲조성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 경기도청
▲ 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 ⓒ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2015년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예산 9억1,600만 원을 확보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복지시설 주변의 유휴 토지를 활용해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녹색 숲 치유공간을 조성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사회 통합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집 ▲안성 금란복지원 ▲평택 사회복지법인 달해 ▲양주 성문노인주야간보호센터 ▲양주 나사로청소년의집 ▲오산 승우정신요양원 ▲이천 한나그린힐요양원 ▲하남 영락경로원 ▲광주 한사랑학교(특수교육)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복지시설 입소자와 방문객들의 정서 함양과 질병치료 등 차별 없는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 사업의 최대성과는 그간 복지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최근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액국비 예산을 복지시설에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다. 도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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