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시내 8개 아동학대예방센터로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가 총 812건이었으며, 이 중 279건이 아동학대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학대 접수건 가운데 127건은 아직 학대로 명확히 판정나지 않은 사례 진행 중에 있으며, 28건은 잠재적 학대사례 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학대 유형별로는 신체학대를 동반한 정서학대 등 한가지 이상의 중복학대가 1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학대와 방임, 정서학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월 29일 아동학대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학대 예방센터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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