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공공기관 연계형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 선정기관과 업무협약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전라북도 진안군청, 경기도 가평군청, 경기도 김포도시공사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5곳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형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공공기관 연계형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공공기관 건물 내 카페, 매점 등을 설치토록 지원해 중증장애인이 직접 고용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꿈앤카페’, ‘꿈앤가게(매점)’ 등을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향후 사업선정 기관 내 꿈앤카페 및 꿈앤가게 개소를 위해 시설 설치비 및 장비 구입비를 각각 5,000만 원 안에서 지원한다.

사업선정 기관은 지역의 직업재활전문기관을 통해 카페 및 매점를 위탁운영한다. 카페의 경우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이 직원으로 일한다.

한편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7곳(부산광역시 영도구청,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충청남도 당진시청 등), 2013년 12곳(강원도 강릉시청, 서울특별시 용산구청, 금천구청, 경기도 동두천시청 등), 2014년 6곳(공군 제18전투비행단 등) 등 이번달 기준 26곳이 선정됐다.

꿈앤카페 및 꿈앤가게(매점) 통합 20곳이 문을 열었으며, 중증장애인 70여 명이 고용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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