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5호 장애인신문의 첫 번째 기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외고속버스에 대한 저상버스 도입과 휠체어리프트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장애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가 배차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장애인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지방에서 열린 한사협 주최 보수교육에서 후원카드 홍보 담당자가 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가입할 수 없다며 발언 했다는 내용입니다. 한사협은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전라남도가 인권침해가 드러나 신안군 장애인 시설 2 곳에 대해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전남도는 인권침해 의심시설로 분류된 다른 곳들에 대해서도 경찰과 전남장애인인권센터 등과 함께 시설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편집: 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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