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노인 복지 증진 및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예산을 17억7,5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일자리 사업은 25개 사업, 총 1,000명을 목표로 위탁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의 신청사업을 1월까지 확정하고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경로당급식도우미,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노노케어, 어린이급식 도우미 등이 있으며, 앞으로 기관별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익형과 복지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사업 ▲교육형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인력파견형 등의 사업에 대해 만 60~64세까지 예외로 허용된다.

근로시간은 사업의 종류에 따라 월 36시간, 1일 3~6시간이며 업무상 재해방지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업무에 따라 4대 보험과 산재 상해보험 등을 가입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033-430-8700), 노인회군지회(033-433-0776), 주민복지과 노인담당(033-43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 관계자는 “기초연금수급 대상인 저소득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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