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김동규 이사장은 1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 김광이 본부장,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교형 우선구매지원팀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 내 공단 관리 시설의 물품 구매 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율을 더 높이고 구매 품목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대행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총 3%로, 법적기준인 1%보다 2%나 초과 달성하는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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