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요인을 해소하는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311월 환경부 ‘2015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지원대상 변경(기초생활 수급자 제외) 및 추가 수요조사’에 따라 추진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등 총 1050가구 중 407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국토부의 주거급여사업(허가민원과 주택부서 담당)으로 통합 추진될 예정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지원대상에서는 제외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사업진행에 있어 노인 및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계층 중 어떤 대상을 우선 지원할 것인지는 다양한 안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올해 총 1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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