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올해 180여 장애인 가구 대상 현장기술자문 및 현장점검 실시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월 2일 코레일 동대구역사에서 2회 추가 진행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의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및 시·군·구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 사업 개요 및 기술지원 등을 안내하는 교육이 지난 26일 코레일 대전역 대전지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 및 시·군·구 사업담당 공무원 44인이 참석했으며, 1월 현재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된 시·군·구 및 읍·면 담당 공무원은 관련 시공업체 관계자와 함께 참석하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문인근 주무관,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편의증진부장, 코토적산 백봉현 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각각 ‘2015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2015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의 기술적 지원방안’, ‘건축견적의 실무’ 등을 안내했으며, 사업관련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매년 전국 농・어촌지역 장애인 주택 1,000여 가구를 선정, 화장실 개보수·문턱 제거·보행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주거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주택개조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문기술자문단을 구성해 매년 사업지원 대상 중 15% 이상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반기 현장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8월~10월)에 180여 가구에 대한 기술자문 및 현장점검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지원사업 담당공무원 교육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다음달 2일 코레일 동대구역사에서 2회 추가 진행되며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