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고와 범죄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먼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302대를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내년 말까지 CCTV 설치율 100%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설치되는 CCTV는 100만 화소 이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효율적인 CCTV운영을 위해 자치구 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만큼 CCTV 설치전,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예고와 공청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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