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다가구주택 1천5백 가구 저소득층에 임대 공급
서울시가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 1,500가구를 매입해 저소득층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입한 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 등에 공급되며, 서울시는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을 팔 사람과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2. 종로구 ‘쪽방-노숙 탈출’ 노숙인 상담 치료 나서
서울 종로구가 노숙인을 위한 쪽방, 거리노숙 탈출과정과 노숙인 사전예방을 위한 생각틔움 과정으로 구성된 노숙인 생애 재평가 상담과정을 확대해 운영합니다. 이는 노숙인 상담치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알코올 의존과 자살 충동을 겪고 있는 노숙인 52명의 자활을 돕는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3. 성남시, 점자소식지 발행, 중증시각장애인 우선 배부
경기도 성남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정소식지를 점자로 제작해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점자 소식지인 ‘비전성남’은 국배판 책자 형태로 매월 200부가 발행되며,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우선 무료로 배포됩니다.
4. 경기도, 의정부 화재사고 유공자 표창식
경기도는 지난 6일, 1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화재사고 현장에서, 용감한 시민정신으로 주민들의 목숨을 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밧줄을 이용해 13명의 주민을 구조한 이승선 씨와 옥상에 있는 판자를 이용해 옆 건물로 13명을 대피시킨 진옥진 소방사 등 살신성인으로 주민들을 구조한 8명의 유공자에게 ‘재난대응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5.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여수지부 회장 이‧취임식
여수시 신체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보호에 앞장선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여수지부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시·도의원, 관계자 및 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년동안 수고한 이주일 이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협회기 이양식이 이뤄졌으며, 최정식 취임회장은 “명실상부한 여수시의 장애인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